[김동환의 축구版] 맨유는 왜 한국 기업과 손을 잡았나
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오뚜기 기사내용 중에 가장 눈에 가는 대목이 있었는데 말입니다...

정말 깊은 인상을 받았다.
정말 깊은 인상을 받았다.
정말 깊은 인상을 받았다.
- 출처 : 풋볼리스트 -
그냥 농담이나 덕담으로 생각하고 싶지만, 유별난 영국 요리를 생각하면 진담일지도 모른다는 느낌이 드는 건 어째서일까요.
어쩌면 '식초는 오뚜기가 쵝오야!'...라는 영국인들이 나온다거나, 오뚜기 마요네즈에 피시 앤 칩스를 찍어먹는 맨유팬들이 나온다거나, 3분 카레를 더러 가장 완벽한 요리라 칭하며 영국에서 신 한류 열풍이 일어나고 우리네 기자 나으리들은 두유노오뚜기 드립질을 하는 상황이 오지 않을까 싶기도...
덧글
집에서 카레분말로 만든 거랑은 완전 달라요. 같이 놓고 먹어보면 금방 알듯.
건더기만 없을 뿐 카레로서는 오히려 더 훌륭해요.
인도에 주둔중이던 영국장교가 인도사람들 먹던 커리를 영국으로 돌아가서 만든게 카레라고 알고있습니다.
게다가 한국카레는 일본카레처럼 볶은 밀가루를 넣어서 원조 영국 카레와는 좀 다른것으로 알고있어서요.